남산의 부장들 손익분기점 

드디어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하였습니다. 처음 남산의 부장들 티쳐 화면을 보았을 때 포스터도 거무틱틱하여 도대체 남산에서 부장들이 무엇을 하길래 포스터도 저렇게 만들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현)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한일 양국에서 약 52만부가 판매된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럼 남산의 부장들 손익분기점을 어떻게 될지 알아보실까요?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당일에 25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들였습니다. 야심차게 흥행을 몰고 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병헌과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의 재회에 화제였고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 연기파 배우들의 라인업까지 개봉이 되는 22일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병헌은 지난 해 개봉되었던 백두산으로 800만 관객을 끌어모았었습니다. 이병헌은 백두산관련 인터뷰에서도 남산의 부장들 이야기를 하며 재미있다, 설 연휴에도 당연하게  남산의 부장들이라고 홍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남산의 부장들은 쇼박스 배급으로 제작비만 208억이 들었다고 합니다. 남산의 부장들이 손익분기점을 넘으려면 관람 관객이 총 500만명이 들어야한다고 합니다. 명절에 개봉이 된 남산의 부장들은 극장가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오는 사람들덕에 연일 매진이 되고 있어서 이번주말까지 지나면 200만은 충분히 넘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남산의 부장들은 전체적으로 그때 그 사람들과 내부자들이 합쳐진 느낌이 듭니다. 남산의 부장들이 약간 느와르 분위기가 풍겨서 전체적으로는 좋은 느낌이였다는 사람들의 평도 있었습니다. 몇 캐릭터는 영화에서 매력이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굳이 캐릭터가 없어도 될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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