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젯 개봉 하정우 김남길
1월2일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클로젯의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클로젯의 주연배우 하정우와 김남길 그리고 김광빈 감독의 참석으로 제작발표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영화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하정우와 김남길은 클로젯으로 첫 호흡을 맞췄는데요. 하정우는 사라진 딸을 찾는 아빠 상원, 김남길은 실종된 아동을 찾는 유명 유튜버 경훈을 연기하였습니다.
클로젯의 김광빈 감독이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자다가 깼는데 눈앞에 벽장이 살짝 열려있었다 잠결인지 모르겠는데 누가 있는것 같아 소름 끼치는 순간이 있었다 이때 생활소음인 타닥하는 소리까지 들려서 무서웠다며 하고 싶었던 한국적 이야기를 이 소재와 합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족과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도 전했습니다.
하정우는 영화 클로젯에서 사라진 딸의 흔적을 찾는 아빠 상원을 맡았습니다. 사고로 아내를 잃고 딸과의 관계 마저 멀어진 뒤 딸과 가까워지기위해서 이사간 집에서 잠시 행복해하던 딸은 이상 증세를 보이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요.
하정우는 최근 백두산 영화 개봉으로 6주만에 다시 제작보고회에 서게 되었는데요. 신과함께, 더 벙커, 백두산 등 블럭버스터 장르에서만 자주 출연했던 하정우였는데 이번 클로젯은 미스테리 장르에 도전해서 연기 변신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하정우는 영화 클로젯에서 딸을 혼자 키우는 유부남인데요. 실제로는 미혼이라서 딸을 가진 심정에 대해 주변에 물어보았다고 하는데요. 클로젯에서 가정에 신경을 쓰지 않고 일하기 바쁜 유부남이라 크게 어렵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정우는 클로젯에서 가장 어렸웠던 연기는 놀라는 연기였다고 하였습니다.
영화 클로젯에서 김남길은 영화에서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의문의 남자 경훈을 맡았는데요. 딸을 잃고 혼란스러운 경훈에게 오직 자신만이 딸이 사라진 이유를 알고 있으며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여 경훈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인물로 나옵니다.
김남길은 클로젯 같은 장르는 한번도 접해보지 못해서 도전해보고 싶었고 재밌고 참신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배우라면 하정우와 촬영하고 싶은 욕망이 있고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치가 높았다고 합니다. 김남길은 하정우가 작품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의미로 말하였습니다.
특히 클로젯 제작발표회에서 하정우와 김남길의 에피소드에 현장은 큰 웃음이 나왔는데요. 하정우와 김남길은 고현정 선배의 팬미팅 대기실이였다고 합니다. 하정우는 김남길의 첫인상을 묵직하고 시크하고 북유럽같은 스타일, 이케아느낌이였다고 하였습니다.
하정우와 김남길이 친해지게 된 계기는 주지훈 배우와의 사적인 밥 자리에서부터였는데요. 첫만남부터 두 사람은 숟가락을 들 순간이 없을 정도로 서로 얘기하느라 바빳다고 합니다. 하정우는 김남길에게 선덕여왕의 이미지가 처참히 깨졌다고 고백하기도 해 주변을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클로젯은 지난 1일에 영화 예매 사이트 페이스북을 통해서 예고편이 첫 공개가 되었는데요. 클로젯 예고편은 벽장 앞에서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이나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지는 장면과 딸을 찾는 상원(하정우)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경훈(김남길)로 이나의 실종으로 스토리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면서 그려집니다. 클로젯은 2월 개봉 예정중에 있습니다.